처음 만나는 AI와 Claude Code

Gabriel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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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LLM을 처음 배우는 독자를 위한 짧은 실습서. 생성형 모델의 특징을 이해한 뒤, Claude Code로 독서모임 안내와 여러 장의 준비 카드를 만들며 문제 정의부터 시험·개선까지 경험한다.

저자 서가

이 책에서 한 일 돌아보기

5장 첫째 페이지. 이 책에서 한 일 돌아보기

우리는 ‘동네 책모임’을 처음 찾는 사람에게 보여 줄 안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책 제목과 나눌 질문을 적는 개인 준비 카드를 한 장에서 여러 장으로 늘리고, 이미지를 붙였습니다. 선택 실습에서는 카드를 Excel 파일로 내보내고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중요한 내용을 네 가지로 묶어 봅시다.

완성한 독서모임 준비 카드 화면을 보며 AI의 답과 실제 결과, 요청 조건, 카드 확장, 확인과 개선을 돌아보는 사람

1. AI의 답과 실제 결과는 다릅니다

LLM은 학습하며 익힌 패턴과 현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답을 만듭니다. Claude Code는 그 모델을 사용해 파일을 읽고 수정하는 도구를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료했습니다”라는 답만으로 파일이나 화면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index.html을 열고 실제 모습을 확인했던 이유입니다.

2. 좋은 요청에는 확인 기준이 있습니다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줘”에서 멈추지 않고, 목표·알려 줄 사실·지켜야 할 조건·확인 방법을 전했습니다. 모임 이름은 ‘동네 책모임’이고 시간과 장소, 신청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추후 안내’로 남겼습니다. AI가 모르는 정보를 그럴듯하게 채우지 않도록 기준을 준 것입니다.

3. 작은 동작을 만들고 직접 시험했습니다

카드 한 장을 저장한 뒤 여러 장으로 늘렸습니다. 빈 입력은 저장되지 않는지, 수정과 삭제가 카드마다 적용되는지, 새로고침 뒤에도 결과가 남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미지를 붙인 뒤에는 표시와 제거를 따로 시험했습니다. 준비 카드는 브라우저 안에 저장되며 모임 신청이나 서버 전송이 아니라는 경계도 기억하세요.

4. 한 번에 완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의 필요를 적고, 만들 동작을 정하고, 구현하고, 시험하고, 부족한 한 가지를 다시 고쳤습니다. 이 순서는 작은 안내 페이지뿐 아니라 다른 소프트웨어 작업에도 쓸 수 있습니다. 결과가 예상과 다르면 막연히 “다시 해 줘”라고 하기보다 어떤 동작에서 무엇이 달랐는지 알려 주면 다음 수정이 쉬워집니다.

이 책에서 가져갈 한 문장은 이것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분명히 말하고, 작은 단계로 만들며, 실제 결과는 내가 확인한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이 흐름을 더 크고 다양한 업무로 넓힐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봅니다.